아름다운 그대가 내게로 온다 아무 말 못하고 또 운다 어떤 말을 하는지 알 것 같다 눈물보다 숨이 막힌다 그 목소리도 그 표정들도 이제 끝났다 그댈 이대로 보내야 한다 이제는 더이상 부를 수 없는 그대 뒷모습이 아름다워 또 운다 넌 들을 수 없게 [00:56.69 [00:56.87 [01:08.30 [01:14.70 [01:20.76 [01:20.98 [01:31.74 그대와 함께 나를 보낸다 아름다운 그대가 멀어져 간다 난 그저 멍하니 서있다 불러보고 싶지만 붙잡고 싶지만 눈물이 나 삼켜 버린다 그 목소리도 그 표정들도 이제 끝났다 그댈 이대로 보내야 한다 이제는 더 이상 부를 수 없는 그대 뒷모습이 아름다워 또 운다 날 떠나 가지마 다른 사람 만날 수 있니 헤어지면 행복하겠니 나는 너의 뒤에서 울고 너는 돌아서서 울잖아 다 알아 잊을 수 없는 걸 그대와 함께 난 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