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기적 소리 울리고 기차의 자동문이 닫히고 유리창가에 남았던 너의 입김마저 멀리멀리 사라져가는 이런 오늘 밤 해묵은 안녕이란 인사 너와 함께였던 밤열차를 타고 홀로 어딘가로 흐르네 별빛이 너무 반짝여 내 눈가에 맺혀 흐르는 이 밤이 아직 끝나지 않아 해묵은 안녕이란 인사 너와 함께였던 밤열차를 타고 홀로 어딘가로 흐르네 별빛이 너무 반짝여 내 눈가에 맺혀 흐르는 이 밤이 아직 끝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