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날 보호 할 필요 없어 난 두렵지 않아 제발 다신 외면하지 말아줘 제발 문 닫지마 이젠 나랑 거리 두려 하지마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언니를 이해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같이 해낼 수 있어 함께 이 산을 내려가는거야 두려움을 떨쳐봐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함께 해 줄께 안나 제발 돌아가 넌 가야해 문을 열어봐 햇볕을 즐겨봐 그래 하지만 나도 알아 너의 뜻 하지만 난 혼자인게 차라리 마음 편해 날 멀리해 그래야 안전해 그렇지 않아 그렇지 않다니 아직도 모르는구나 내가 뭘 몰라 아렌델이 눈 에 묻 혔 어 뭐야 언니가 모든 세상을 영원한 겨울로 만들어 버렸어 모든 세상을 괜찮아 언니가 녹여주면되 그런거 못해 어어떻게 하는지 몰라 언닌 할 수 있어 난 그렇게 믿어 언니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 난 바보야 어쩜 좋니 절대 두려워 하지마 내 안의 폭풍 멈출수 없어 우리 둘이 함께라면 참 지독한 저주야 되돌릴 수가 있어 오 더 나빠지고 말꺼야 안 그래 난 두려워 태양을 볼꺼야 여긴 안돼 우리 둘이 힘을 합쳐 오 난 못해 아아아 겨울 보내버린다면 아아아 다 잘될 수 있을 거야 아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