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에 많은 사람들 귓가를 스치는 음악들 모두 다 어느새 지나가는데 내게 지독히 박힌 너라는 놈 매일 지워 보려 노력해 봐도 그대로 남아 내 맘을 잡고 멈춰 있잖아 텅 빈 방에 누워서 눈물로 널 그렸어 돌이킬 수 없겠지만 정말 미칠 것 같아서 우리 걷던 이 길에서 너를 볼 수가 없어 이젠 다 끝이 났지만 아직 난 여기 서 있어 이렇게 난 갇혀 있어 아직도 너라는 벽 안에 외롭고 두려워 널 보내야 한다는 게 내게 남겨 준 네 말투와 눈빛 다른 사랑도 하지 못하게 해 빛바랜 기억 노력해 봐도 널 잡을 수 없잖아 텅 빈 방에 누워서 눈물로 널 그렸어 돌이킬 수 없겠지만 정말 미칠 것 같아서 우리 걷던 이 길에서 너를 볼 수가 없어 이젠 다 끝이 났지만 아직 난 여기 서 있어 이렇게 No Oh No Oh No Oh 소리쳐 불러보지만 텅 빈 방에 누워서 눈물로 널 그렸어 돌이킬 수 없겠지만 정말 미칠 것 같아서 우리 걷던 이 길에서 너를 볼 수가 없어 이젠 다 끝이 났지만 아직 난 여기 서 있어 이렇게 No Oh No Oh No Oh 네게 닿을 수만 있다면 No Oh No Oh No Oh 소리쳐 불러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