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紫雨林 作词 : 紫雨林 어떤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슬픈 사랑에만 빠지도록 설정되어 있어 어떤 경우에도 슬픈 결말로만 끝나버리도록 처음부터 결정되어 있어 그들은 매일 눈물을 흘려 그 눈은 마치 호수와 같아 그러나 두 눈을 잃어도 슬픈 사랑만은 않기를 슬픈 사랑만은 않기를 슬픈 사랑만은 않기를 그들은 매일 기도했어 기도했어 기도를 들은 마왕이 소원을 들어주기로 빛나던 두 눈 대신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어 물빛 하늘도 연두색 오월도 이제부터 영원토록 안녕이라고 그러나 이미 오랜동안 마음의 빛을 잃은 그들은 세상의 빛도 잃고 아무런 위안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