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6.070]지금 봄인지 가을인지 몰라요 [00:18.960]한겨울이라면 또 어때요 [00:21.640]녹아 다 없어질 만큼 [00:24.330]온종일 만져주는 걸 [00:26.890]요즘 날씨가 정말 좋네요 [00:29.660]아니래도 사실 알게 뭐야 [00:32.260]서울 공기가 이렇게나 달콤했었나요 [00:37.620]우~ 뭐든지 그려요 [00:41.270]다 돼줄게요 크레파스처럼 색칠해요 [00:45.610]Black or yellow 그려줘요 [00:48.340]아무도 보지 못한 [00:52.840]그대 맘 속 판타지를 내게만 oh love [00:58.950]Sweet line 그려줘요 [01:01.630]Touch line 만져줘요 [01:04.310]머릿결 한 올 한 올까지 다 [01:09.020]부드럽게 sweet line 속삭여줘 [01:12.420]Feel line 다듬어줘 [01:15.020]아프지 않을 만큼 두 손에 가득 담아줘 [01:22.400]우우 예 [01:30.640]근데 정말 그렇게 내가 좋나요 [01:33.700]이유를 콕 집어 말해줘요 [01:36.290]대체 나의 어떤 모습이 그대 맘을 홀렸을까 [01:41.660]하루에도 몇 번씩 묻는 내가 [01:48.940]귀찮아도 대답해줘 love [01:52.230]Sweet line 그려줘요 [01:54.930]Touch line 만져줘요 [01:57.600]손가락 마디마디까지 다 [02:02.240]부드럽게 sweet line 속삭여줘 [02:05.630]Feel line 다듬어줘 [02:08.380]아프지 않을 만큼 두 손에 가득 담아 줘 [02:15.530]우우 예 [02:24.700]크레파스 얼룩들이 그대 손에 다 묻어 [02:29.970]끈적거릴 때까지 아이처럼 계속 [02:35.030]우~ 뭐든지 그려요 [02:38.980]다 돼줄게요 크레파스처럼 색칠해요 [02:42.950]Black or yellow 그려줘요 [02:45.650]Sweet line 그려줘요 [02:48.310]Touch line 만져줘요 [02:50.960]머릿결 한 올 한 올까지 다 [02:55.750]부드럽게 sweet line 속삭여줘 [02:58.960]Feel line 다듬어줘 [03:01.730]아프지 않을 만큼 두 손에 가득 담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