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7.010]가난을 이기려 공부했던 [00:16.440]노동을 했던 [00:20.570]오늘도 책방 앞에 힘겨운 [00:29.790]두 다리여 [00:34.140]새 볼펜 하얀 핸드폰 [00:41.970]시야를 가리는 그림자 [00:48.410]보름달 옛 노래들이 [00:55.380]낙엽처럼 뒹구는구나 [01:02.560]옛날이여 지금 어디 [01:10.300]살기 바빠 못 본 이유 [01:17.420]눈물이 흐르지만 뒷 모습이 [01:26.190]멋진 남자 [01:31.150] [01:32.380] [02:01.010]어느새 정류장 힘 없는 [02:10.430]나의 순서 [02:14.890]사랑은 가고 오고 다시 [02:23.040]또 시작되는 범벅 [02:28.350]새 볼펜 하얀 핸드폰 [02:35.640]시야를 가리는 그림자 [02:42.700]보름달 옛 노래들이 [02:50.420]낙엽처럼 뒹구는구나 [02:57.410]민주주의 바람 불어도 [03:04.270]우린 서로의 마음을 몰라 [03:10.270]재채기 외로운 우울 긴 [03:19.770]한숨 이제 끝 [03:24.560] [03:54.730]새 볼펜 하얀 핸드폰 [04:01.710]시야를 가리는 그림자 [04:08.840]보름달 옛 노래들이 [04:15.870]낙엽처럼 뒹구는구나 [04:23.850]어제의 다툼은 깊은 곳에 [04:33.190]내 마음 아니지 [04:37.420]너와 내가 만들어낸 [04:44.580]유령이 분명한대 [04:50.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