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몰라요 라고 하기엔 난 짧지 않은 세월을 살아온 것 같네요 허나 아무 것도 몰라요 난 그대라는 사람에 관해 어떡해야 그대에 다다를 수 있는지 험한 파도에 휩쓸리는 배처럼 나는 그대와 멀어져만 가네요 그댄 아나요 내 고독의 의미를 그대에게 닿지 못하는 오랜 날들을 아무 것도 몰라요 라고 하기엔 난 너무 오랜 세월을 그대와 함께 했죠 허나 아무 것도 몰라요 난 곁에 두고 몰라요 난 어떡해야 그대에 다다를 수 있는지 험한 파도에 휩쓸리는 배처럼 나도 내 맘을 설명할 수 없어요 그댄 아나요 내 고독의 의미를 나 그대를 그리워하는 오랜 날들을 아무 것도 몰라요 바보 같이 몰라요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