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떠보니 하루가 밝아오다 잠시 멈췄어 그대로 멈췄으면 해 난 오늘이 매일이 돼줬으면 해 모처럼 눈 찌푸리게 만드는 낮의 햇살도 난 좋았어 같은 공간 안에 너와 있는 게 난 꿈만 같아 거짓말 같기만 해 그런데 이게 거짓말이 아니야 꿈만 같지만 거짓말이 아니야 거짓말 같은 오늘의 이야기가 꿈만 같지만 거짓말이 아니야 아니야 정말이야 혹시 다 꿈이 아닐까 몇 번을 묻고 또 다시 물어봐도 같은 공간 안에 너와 내가 함께 있다는 게 거짓말 같기만 해 그런데 이게 거짓말이 아니야 꿈만 같지만 거짓말이 아니야 거짓말 같은 오늘의 이야기가 꿈만 같지만 거짓말이 아니야 아니야 정말이란 게 믿어지지가 않아 너와 내가 같은 공간에 있는 게 꿈이라 해도 이상할 게 없고 모두 다 거짓말 같지만 그런데 이게 거짓말이 아니야 꿈만 같지만 거짓말이 아니야 거짓말 같은 오늘의 이야기가 꿈만 같지만 거짓말이 아니야 아니야 정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