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2.730]봄 여름 가을겨울 지나갔네 [00:16.230]도대체 뭘하고 살았는지 [00:21.930]아침에 출근하고 돌아와보니 [00:25.810]일년이 훅갔네 어이없어 [00:30.260]왠지 난 그냥 [00:34.850]벌써 괴로워지는 내일 [00:39.220]왠지 난 싫어 [00:44.170]쳇바퀴 돌듯도는 세상 [00:48.970]일년을 기다린내 휴가가 있잖아 [00:53.360]마음 한구석으로 날 위로하지만 [00:58.020]매일 또 봐야 하는 상사가 있잖아 [01:03.060]보기도 싫어 기분 나빠 [01:08.360]봄 여름 가을 겨울 그중에서 [01:10.070]가장을 뽑으라면 [01:10.850]여름 방안에서 누워있는게 [01:13.400]제일 좋다며 [01:14.650]애써 외면했던 출근시간에 [01:16.340]이젠 뒤를 쫓겨 [01:17.000]암담해 일만하며 허비한 일년 [01:19.120]시간은 금이라고 말한 [01:20.750]게임 속 캐릭터 [01:21.460]대사조차 나태한 내게 충고해 [01:23.670]10원이라도 더 벌자는 세상 속 [01:26.290]혼자 안 맞물려 world's full of [01:28.370]거짓과 가식들로 또 물을 흐려 [01:30.610]예고치 못한 초과근무도 [01:32.840]물론 짜증나지만 [01:33.990]주말도 못 쉬면 반죽어 [01:35.380]야 임마 가자던 여름 휴가는 [01:37.380]폭염 기억나지 난 그때도 야근 [01:39.690]1년을 기다린 휴가가 있잖아 [01:42.090]근께 정해 놔 뭐할지 이 노래 끝내면 [01:44.730]봄 여름 가을겨울 지나갔네 [01:48.290]도대체 뭘하고 살았는지 [01:53.330]아침에 출근하고 돌아와보니 [01:57.770]일년이 훅갔네 어이없어 [02:02.880]왠지 난 그냥 [02:07.020]벌써 괴로워지는 내일 [02:11.420]왠지 난 싫어 [02:16.350]쳇바퀴 돌듣도는 세상 [02:21.260]일년을 기다린내 휴가가 있잖아 [02:25.540]마음 한구석으로 날 위로하지만 [02:30.210]매일 또 봐야 하는 상사가 있잖아 [02:34.930]보기도 싫어 기분 나빠 [02:39.530]일년을 기다린내 휴가가 있잖아 [02:43.970]마음 한구석으로 날 위로하지만 [02:48.600]매일 또 봐야 하는 상사가 있잖아 [02:53.100]보기도 싫어 기분 나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