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벌써 이게 몇 번째일까? 난 오늘도.. 이렇게 너의 집까지 오고 말았구나 너를 처음 만난 날 소리 없이 밤새 눈은 내리고 끝도 없이 찾아드는 기다림 사랑의 시작 이었어 길모퉁이에 서서 눈을 맞으며 너를 기다리다가 돌아서는 아쉬움에 그리움만 쌓여도 난 슬프지 않아 눈 내리고 외롭던 밤이 지나면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 혼자만의 사랑은 슬퍼지는거라 말하지 말아요 그대 향한 그리움은 나만의 것인데 외로움에 가슴 아파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그래 언제나...) 내 눈앞에 그려진 너의 모습 잠든 나의 그리움을 깨워준 모습 세상에 첨 만난 행복에 난 너를 찾아 여기까지 오고 만거야 기다림의 시작이 아픔일지라도 기다림의 끝이 아쉬움일지라도 난 슬프지 않아 눈 내리고 외롭던 밤이 지나면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 혼자만의 사랑은 슬퍼지는거라 말하지 말아요 그대 향한 그리움은 나만의 것인데 외로움에 가슴 아파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