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예쁘다고 해도 약속을 정하고 그날이 왔어 널 만날때완 다른 느낌에 나를 믿고 있는 너에겐 너무 떨려서 담배만 태워 십분 정도 먼저 도착해서 혹시나 하고 주위를 살피고 초등학교 동창이란 친구 얘기에 서로 믿고 있던 너와 나 이래서 우리는 어쩔 수가 없나봐 이렇게 예쁜 너의 곁엔 그렇게 미안해하지마 난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