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응
오빠, 내가 어디가 좋아?
음... 힘? 어깨?
뭐야~
아니야~ 예뻐~
췌~
무슨 게?
에쁘대 너가 내 눈 똑바로 바라보고 지금
설레여 심장 떨리고 있어 바로 지금
뭔데 나 왜 이러는데 익숙하잖아
이런 내가 이상하잖아 익숙치않아
뭐라고 대답해야 돼
지금 되게 부끄러 내 맘 감추기 힘들어
어우 워우 워어어 어우 워우 워어어
지금 웃고 있는 너 미워 죽겠어
어우 워우 워어어 어우 워우 워어어
사랑해
어쩜 그렇게 이뻐 나보고 예쁘대 오
어쩜 그렇게 이뻐 아잉 난 몰라 (몰라)
어쩜 그렇게 이뻐 your maaa babe
어쩜 그렇게 이뻐 나 진짜 미치겠네
오빠 무슨 일 있어? 요새 왜 그래
아.. 또 뭐가
아니 그냥 오빠가...
아 됐어 됐어 그만해
어?
질렸대 너가 내 눈 똑바로 쳐다보고 지금
머릿속이 새하얘 아무 생각이 안나
뭔데 너 왜 이러는데 행복했잖아
뭐라고 말 좀 해봐
진짜 끝이야?
뭐라고 대답해야 돼 피하고 싶어 니 눈빛이
나 지금 겁이나
어우 워우 워어어 어우 워우 워어어
지금 무슨 생각해 후회하고 있지
어우 워우 워어어 어우 워우 워어어
사랑해
어쩜 그럴 수 있어 가지마 제발 오
어쩜 그럴 수 있어 두렵단 말이야 (말야)
어쩜 그럴 수 있어 사랑한다 했잖아
어쩜 그럴 수 있어 나 진짜 미치겠다
어쩌면 애초에 알았을지 몰라
어쩌면 예쁘다 말하길 전에 잘라버리는 게
어쩌다보니 붙잡지도 못하게 됐네 나 이제
어쩌면 좋아...
어쩜 그렇게 이뻐 나보고 예쁘대 오
어쩜 그렇게 이뻐 아잉 난 몰라 (몰라)
어쩜 그렇게 이뻐 your maaa babe
어쩜 그렇게 이뻐 나 진짜 미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