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790]네가 앉아 있던 그 하얀 의자만이 [00:13.270]I remember [00:14.060]When you walked through that door [00:16.950]Sat down on that chair [00:19.270]The times we shared [00:21.250]But you aren't here [00:23.050]네가 앉아 있던 그 하얀 의자만이 [00:27.000]네 향기를 기억하고 [00:31.760]네가 떠난 후로 차가운 정적만이 [00:35.990]널 기다리고 있는 작은 카페 [00:40.250]습관이 된 ice coffee [00:41.360]espresso double shot [00:42.880]눈을 감아 조심스레 한 모금만 [00:45.090]흘러오는 즐겨듣던 음악 [00:47.330]심장이 점점 빠르게 뛰어 온다 [00:49.760]처음 널 만난 설레이던 [00:52.030]떨림을 회상해 [00:53.010]Caffeine 힘을 빌려 [00:54.490]꼭 챙기던 그녀의 설탕 Syrup [00:56.740]이젠 이 끈적함이 난 싫어 [00:59.010]Please don't leave me alone [01:01.230]난 어떡하라고 [01:02.860]모두가 잠든 밤 [01:05.130]왜 날 혼자 두려고 [01:07.380]Tell me the truth [01:08.540]어제와 다른 오늘 늦었다고 [01:11.930]약속했던 서로 나누던 말들 다 거짓이라고 [01:16.240]Don't make me fool [01:17.690]네가 앉아 있던 [01:18.690]그 하얀 의자만이 [01:21.260]네 향기를 기억하고 [01:26.010]네가 떠난 후로 [01:27.640]차가운 정적만이 [01:30.260]널 기다리고 있는 [01:32.350]작은 카페 [01:35.050]You don't need me anymore [01:36.960]그 말은 말아줘 [01:39.170]그댄 지금 내가 싫단 듯 자신을 속이고 [01:43.770]낡은 저 책상 위에 새겨놓은 [01:45.740]우리 둘 이름까지도 [01:48.050]기억 속에 추억속에 그냥 묻어둔 채로 [01:52.680]Oh my god [01:53.710]묻어둔대도 그게 잘 안돼 [01:55.590]날 찾아오는 건 공황 상태 [01:57.780]불안정한 심리 속에 방황해 [01:59.980]쓸쓸히 혼자 불 꺼진 방 안에 [02:02.380]널 그리며 추억하는 불행한 화가 [02:04.760]유일한 명작이 된 비극적인 우리 사랑 [02:07.060]아직도 내 마음은 너로 가득한 화랑 [02:09.150]너 떠난 서울은 황량한 사막 [02:11.440]네가 앉아 있던 그 하얀 의자만이 [02:15.540]네 향기를 기억하고 [02:20.470]네가 떠난 후로 차가운 정적만이 [02:24.650]널 기다리고 있는 작은 카페 [02:28.910]너 외로워 할때면 언제든 [02:31.440]널 기다리고 있는 [02:33.570]너 그리워 보고 싶은 날이면 [02:35.710]널 부르고 있는 [02:38.050]내가 타주던 커피와 접어 둔 책갈피와 [02:42.670]그대만의 하얀 집 위로 흐르는 비 [02:46.840]Baby- [02:48.090]네가 앉아 있던 그 하얀 의자만이 [02:51.760]네 향기를 기억하고 [02:56.620]네가 떠난 후로 차가운 정적만이 [03:00.910]널 기다리고 있는 작은 카페 [03:05.900]네가 앉아 있던 그 하얀 의자만이 [03:09.940]네 향기를 기억하고 [03:14.720]네가 떠난 후로 차가운 정적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