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5.53]오늘 처음 뵈었지 너의 어머니 [00:21.43] [00:23.49]평소완 달리 꽤 친절하셨지 [00:29.07] [00:30.30]마치 어린아일 [00:32.21] [00:32.88]다루시듯 자상하셨어 [00:36.85] [00:39.03]하나 하나 너무나 자세히 [00:43.67] [00:44.43]내게 설명해 주셨지 [00:47.28] [00:50.69]왜 우린 헤어져야 하는지 [00:55.29] [00:58.38]왜 이루어질 수 없는지 [01:02.65] [01:05.41]바보처럼 난 고개만 끄덕였어 [01:11.81] [01:13.81]계속 말씀하실수록 [01:17.07] [01:17.59]난 작아져만 갔지 [01:20.56] [01:23.71]난 자신있게 충분히 [01:27.16]널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단 [01:31.93]얘기 하고 싶었지만 [01:35.02] [01:36.63]너완 너무 달랐어 [01:38.92] [01:39.63]어머니께선 내 생각과는 [01:43.58]비교도 할 수 없는 [01:46.77]커다란 행복 바라셨지 [01:50.50] [01:53.79]만족하신 듯 했어 [01:56.29] [01:58.04]고개를 떨군 나를 보시며 [02:02.34] [02:17.49]스무해가 훨씬 넘도록 곱게 키워 온 [02:23.55] [02:25.51]너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02:30.19] [02:30.87]내게 설명해 주셨지 [02:33.73] [02:37.35]왜 우린 헤어져야 하는지 [02:41.43] [02:44.91]왜 이루어질 수 없는지 [02:49.08] [02:51.68]바보처럼 난 고개만 끄덕였어 [02:58.27] [03:00.32]계속 말씀하실수록 [03:03.48] [03:04.09]난 작아져만 갔지 [03:07.12] [03:10.22]난 자신있게 충분히 [03:13.63]널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단 [03:18.26]얘기 하고 싶었지만 [03:21.43] [03:22.98]너완 너무 달랐어 [03:25.29] [03:26.25]어머니께선 내 생각과는 [03:30.10]비교도 할 수 없는 [03:33.17]커다란 행복 바라셨지 [03:36.97] [03:40.22]만족하신 듯 했어 [03:42.73] [03:44.28]고개를 떨군 나를 보시며 [03:48.73] [03:54.70]나보다 더 널 사랑하시는 것 같아 [04: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