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내맘 들리니 입술에 맺힌 속삭임 하늘의 별도 숨을 죽인채로 우릴 향해 비추네 자 소원을 빌어 순간이 영원처럼 느껴지기를 음~ 들판의 꽃도 향기를 머금고 우릴 감싸네 사랑이 불어오고 햇살에 기대어 그대를 본다 눈이 마주친다 같은 하늘 아래서 잠시 멈추고 오~ 아무 말 없어 도 가슴이 벅차 눈물이 차올라 그대와 함께~ 지금처럼... 느낄 수가 있니 옷깃에 베인 그리움 바람에 스쳐 잠시 흩어져도 어느새 또 밀려와 두 눈을 감아도 이제는 너를 찾을 수가 있는걸 음~ 구름이 샘나 그대를 가려도 난 볼 수 있어 사랑이 불어오고 햇살에 기대어 그대를 본다 눈이 마주친다 같은 하늘 아래서 잠시 멈추고 오~ 아무 말 없어도 가슴이 벅차 눈물이 차올라 함께라서 그대 안에 숨쉬고 오~ 그리움 딛고서 그댈 부른다 세상에 외친다 이렇게 널 사랑한다고 시간을 멈추고 오~ 언제나 이대로 기억이 아닌 또 추억이 아닌 우리 사랑~ 지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