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날이면 그대 더욱 그리워 눈을 감고 가만히 귀기울이면 그대가 내게 올것만 같아 이 비속에 이끌려 그대 찾아와 줄까 오늘이면 난 말할수도 있는데 감춰왔던 고백을 비를 따라 나섰던 갈길마다 맺힌 외로움을 달랠길없어 그대 창에 비친 내 그림자 비처럼 서성이고 있는데 그댈 보고 싶어 그댈 느끼고 싶어 하지만 왜 그대는 내 맘을 외면하는지 날 몰라준다해도 혼자라해도 괜찮아 나 그댈 떠나기 전엔 이별 없으니 비를 따라 나섰던 갈길마다 맺힌 외로움을 달랠길없어 그대 창에 비친 내 그림자 비처럼 서성이고 있는데 그댈 보고 싶어 그댈 느끼고 싶어 하지만 왜 그대는 내 맘을 외면하는지 날 몰라준다해도 혼자라해도 괜찮아 나 그댈 떠나기 전엔 이별 없으니 사랑을 이 비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