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너머로 별빛을 보아요 오늘 유난히 영롱히 빛나죠 말은 못하고 눈치만 보아요 오늘은 왠지 당신이 밉네요 이 밤이 가도 그대 나를 기억해 줄 테지만 또 다른 날에 우린 다시 만날 수 있겠지만 바로 지금 여기서 당신과 함께가 아니면 내겐 소용 없는데 어깨 너머로 당신을 보아요 오늘 유난히 더 예쁘시군요 적막한 이 밤 빌딩 숲 속에선 당신도 나도 별들일 뿐이죠 이 밤이 가도 그대 나를 기억해 줄 테지만 또 다른 날에 우린 다시 만날 수 있겠지만 이 밤이 가도 그대 나를 기억해 줄 테지만 또 다른 날에 우린 다시 만날 수 있겠지만 바로 지금 여기서 당신과 함께가 아니면 내겐 소용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