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늘 궁금해하던 뒷모습 나는 우주인을 숨기지 않았네 머나먼 옛날 얘기 뻔한 거짓말 한 마리 토끼조차 난 키울 수 없네 나는 달 이렇게 같은 자리를 그대 곁을 외롭게 하루 또 하루 태양 앞에 선 그대 동그란 얼굴 뒷모습 바라보는 나는 추워요 빛이 되지 못한 우리들의 상처 이제는 자신을 돌아봐야 할 시간 나는 달 이렇게 같은 자리를 그대 곁을 외롭게 하루 또 하루 그대가 바라보는 태양이 너무 밝아 내 사랑은 밤새도록 모르지 하루 종일 빙글빙글 주위를 맴돌아도 난 좋아 기나긴 시간 변함없는 내 영원한 사랑아 나는 달 언제나 같은 거리를 다가설 수도 벗어날 수도 없는데 그대가 바라보는 현실이 너무 바빠 내 사랑은 밤새도록 모르지 하루 종일 빙글빙글 주위를 맴돌아도 난 좋아 기나긴 시간 변함없는 내 영원한 지구 하루 종일 땀 삐질삐질 날 몰라줘도 좋아 사랑해 너 하나만 사랑해 너하나만 사랑해 영원토록 난 좋아 기나긴 시간 변함없는 내 영원한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