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정아 作词 : 김정아 编曲:김정아 하루는 빨리 지나고 시간은 나보다 먼저 내 맘과 상관없이 흘러간다 꽃잎은 다 떨어지고 흰 눈은 밟히고 지나 내 맘도 눈 녹듯이 녹아버린다 지우려 애써도 바래지질 않고 맘처럼 쉽게 널 지우지 못 한다 사랑하고 헤어지는 일이 내게만 이렇게 아픈 건 아닐지 이별하고 아파하는 일이 바람에 실어 흘려 보낼 순 없는지 어느새 바람이 불고 세월이 흘러 지나면 잊혀 질 시간이라고들 하네 내 마지막 기억들을 지우려 애써 봐도 잊혀지지 않는 말들이 내 맘에 박힌다 햇살이 밝아와 내 맘을 비추고 저 햇살에 내 맘 열린다 사랑하고 헤어지는 일이 내게만 이렇게 아픈 건 아닐지 이별하고 아파하는 일이 바람에 실어 흘려 보낼 순 없는지 사랑하고 헤어지는 일이 내게만 이렇게 아픈 건 아닐지 이별하고 아파하는 일이 바람에 실어 흘려 보낼 순 없는지 나만 이렇게 나만 이렇게 나만 이렇게 나만 이렇게 그래도 햇살이 비춰 축축히 젖던 내 맘이 빳빳히 다려지고 말려져서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