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시아누크빌] [ar:Delis Pice] [al:Bom Bom] [offset:0] [00:15.01]새들도 찾지 않는 끝없는 [00:17.44]수평선에 머리는 멍해져 가고 [00:21.86]이글거리는 한 낮의 뜨거운 [00:23.02]태양을 정수리 위에 두고서 [00:27.63]흐릿해진 하얀 눈동자 [00:33.56]이것이 마지막이라 해도 [00:36.98]눈물을 보이진 않겠어 [00:40.52]살아갈 날들 중에 언젠가 [00:43.04]다시 만날 날이 반드시 올테니 [00:47.58]그 때까지 기다려 줄래? [00:56.83]햇살을 가르는 소리 [01:03.56]끝없이 흐르는 정적들만 [01:09.09]아직도 늦었다 생각한 적 없어 [01:15.00]날 기다릴 거란 기댄 않지만 [01:23.20]그렇게 그렇게 시간은 가는 걸 [01:29.31]어디로 가는 지도 모른채 [01:46.83]이것이 마지막이라 해도 [01:50.01]눈물을 보이진 않겠어 [01:53.65]살아갈 날들 중에 언젠가 [01:56.08]다시 만날 날이 반드시 올테니 [02:00.64]그 때까지 기다려 줄래? [02:09.86]햇살을 가르는 소리 [02:15.72]끝없이 흐르는 정적들만 [02:22.09]아직도 늦었다 생각한 적 없어 [02:28.00]날 기다릴 거란 기댄 않지만 [02:36.24]그렇게 그렇게 시간은 가는 걸 [02:42.35]어디로 가는 지도 모른채 [03:08.06]아직도 늦었다 생각한 적 없어 [03:14.36]날 기다릴 거란 기댄 않지만 [03:22.08]그렇게 그렇게 시간은 가는 걸 [03:28.19]어디로 가는 지도 모른채 [03:5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