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나 어느새 아침이 떠오르네 며칠째 밥 도 먹지 못하고 며칠 밤을 잠도 자지 못했어 이러다 죽을지 몰라 혹시나 그대 돌아와 미워진 나를 본다면 정 떨어질지도 몰라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고 헝크러진 긴 머릴 곱게 빗고 그대가 다시 돌아왔을때 예뻐졌단 말을 꼭 듣고 싶어 왜이리 늦게 왔냐고 짜증도 부리고 싶어 너무나 보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다면서 매일 똑같은 꿈을 꾸면서 오늘도 기다리네 하지만 볼 수 없는 그대 이러다 죽을지 몰라 혹시나 그대 돌아와 미워진 나를 본다면 정 떨어질지도 몰라 왜이리 늦게 왔냐고 짜증도 부리고 싶어 너무나 보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