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에 아련히 번져가는 따스한 노을 무거운 발걸음 헤매이 듯 어디로 가고 있는가 지난 날 잊지못한 채 서러움에 더욱 힘겨워지면 왜 이렇게 방황 해야만 하나 뒤돌아 갈 수 없다 하여도 흐르는 저 강물 위에 나의 거짓 없는 사랑을 띄워 버리고 떠나리 가려진 세월 속으로 하염 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 누굴 위해 나는 울고 있는가 뒤돌아 갈 수 없다 하여도 흐르는 저 강물 위에 나의 거짓 없는 사랑을 띄워 버리고 떠나리 하지만 나의 가슴에 하염 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 왜 이렇게 변해만 가는 걸까 뒤돌아 갈 수 없다 하여도 흐르는 저 강물 위에 나의 거짓 없는 사랑을 띄워 버리고 떠나리 흐르는 저 강물 위에 나의 거짓 없는 사랑을 띄워 버리고 떠나리 (Mi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