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사랑 했는지 알지도 못 하면서 이제와 널 잊으라 하면 잊을수 있니 내색 조차 할수 없었던 내 무던한 그 사랑에 밤 새워 울며 슬퍼했어 소리 조차 낼수 없었던 어둠의 추억 때문에 아침을 맞을 수도 없어 오 이제 와 너의 사랑을 기대 하기엔 너무 늦은 이별 앞에서 느껴지지 않는 너의 그 작은 입술이 그리울거야 노을 지는 창가에 앉아 함께 바라본 하늘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어 꿈을 꾸듯 사랑할 때면 이 세상 누구보다도 우리는 행복했으니까 오 이제 와 너의 사랑을 기대 하기엔 너무 늦은 이별 앞에서 그래 널 잊겠다고 나 말할 수 있어 맘에 없는 몹쓸 그 말들 단 한번 맺은 사랑만으로 살아가는 날 넌 잊고 말거야 그 땐 나의 사랑도 또 나의 기대도 그 때쯤 잊혀 지겠지 흰 눈이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