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我的妈妈] [ar:朴正炫] [al:Op.4] [offset:0] [00:03.54] [00:04.12]나 어렸을때 내게 당신은 [00:19.22]그저 구세대일뿐 [00:25.36]나를 이해해 줄순 없다고만 느꼈었죠 [00:39.09]나 어떨때는 [00:42.14] [00:46.57]내 맘 닫았고 때론 원망도 했고 [01:00.23]난 엄마처럼 살진않겠다 결심도 했죠 [01:12.58]나이 들어 난 알게 됐죠 [01:20.24]늘 강한척해야 했던 당신 여린 영혼을 [01:27.98]나 가는 길 미리 지나간 [01:35.61]당신을 같은 여자로서 [01:40.73]이해할 수 있게 됐죠 [01:46.66] [01:52.77]그 어느 순간 나 보다 [02:03.79]작은 당신 내가 걱정할 친구와 [02:15.02]같은 약한 그대를 보게 되었죠 [02:26.19]이젠 내게 편히 기대요 [02:33.55]내 남자 고민도 함께할 친구가 되드릴께요 [02:41.30]이제서야 알게 되네요 [02:49.10]나의 어머니 누구보다 [02:54.27]아름다운 여자란 걸 [02:57.34]한없이 미안할 뿐이죠 [03:01.76]늘 받기만한 내 모습 양보만 해준 당신 [03:12.99] [03:16.31]사랑해요 [03:20.43]나의 어머니 쑥스러운 [03:25.99]한번도 말 할수가 없었죠 [03:31.66]왜 이렇게 눈물이 나죠 [03:39.99]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나의 친구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