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없어 한 순간에 무너진건 네가 아녔어 아니다 아니다 내가 바란건 아니다 너의 기억이 깨져가고 나 역시 깨져가고 아니다 아니다 내가 바란건 아니다 아니다 익숙한 오늘은 버려 이대로 흩어질까봐 아무런 기대도 없잖아 삶은 어차피 흘러가 아니다 아니다 내가 바란건 아니다 두 눈을 감고 아니다 아니다 제발 거기서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