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4.19]아주 오래전 일이라지만 나는 아직도 기억해 [00:16.22]돌아갈 수는 없지만 가끔 난 그땔 생각해 [00:27.71]산울림의 음악 들으면서 밤새 기타를 쳤었지 [00:39.24]너에게 들려줄 생각에 잠 못 이루었었던 밤 [00:50.54]나무 탄 내음 가득한 12월의 향수처럼 [01:02.27]그리운 너의 향기가 온 몸으로 전해질 때 [01:14.87]편지 써 너에게 부칠 수 없다 하여도 [01:26.37]편지 써 내 마음 받아 줄 사람 없어도 [01:38.80]난 이렇게 널 기억해 [01:44.45] [02:06.80]흐르는 눈물 너머로 어른이 되었던 그 때 [02:18.62]반딧불처럼 빛나던 어린 시절 생각날 때 [02:33.89]편지 써 너에게 부칠 수 없다 하여도 [02:45.36]편지 써 내 마음 받아 줄 사람 없어도 [02:57.06]편지 써 너에게 부칠 수 없다 하여도 [03:08.82]편지 써 내 마음 받아 줄 사람 없어도 [03:20.79]난 이렇게 널 기억해 [03:26.58]난 이렇게 널 기억해 [03:31.88]난 이렇게 널 기억해 [03:4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