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뜬다 별이 뜬다 까만 밤 하늘을 비춘다 니가 떠올라 나를 깨운다 잔잔히 내 가슴에 흘러 천천히 내 기억을 들춰 한 줄 빛으로 너에게 이어져 나를 데려다 주잖아 너라는 세상 그 안에 나 서있어 추억 속을 헤매이면서 난 너의 향기를 또 느낀다 넌 그곳에 서서 나를 또 불러낸다 나를 보고 슬퍼는 말라고 너의 바람이 내 얼굴을 만지고 간다 나를 본다 너를 본다 기억 너머 맘을 흔든다 니가 차올라 나를 태운다 찬찬히 그 시간을 훑어 조금씩 내 감정을 적셔 낡은 인연의 끈으로 되살려 네게 데려다 주잖아 너라는 세상 그 안에 나 서있어 추억 속을 헤매이면서 난 너의 향기를 또 느낀다 넌 그곳에 서서 나를 또 불러낸다 나를 보고 슬퍼는 말라고 너의 바람이 내 얼굴을 만지고 간다 My love my all 내 안에 숨은 힘 어떻게 잊겠어 널 지울 수 있겠어 my life and you're my light 너는 깊은 마음 속 울림 날 깨우고 날 이끌어 이게 꿈이면 깨지 않기를 너에게 끌려 이끌려 난 걸어가 니 느낌을 되살려 주잖아 그리움 다독여 주잖아 넌 그곳에 서서 나를 또 불러낸다 나를 보고 슬퍼는 말라고 너의 바람이 내 얼굴을 만지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