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김민규 作词 : 김민규 이제 막 태어난 알에서 깨어난 저 태양이 두려워 이 공기가 낯설어 이 둥지를 떠나서 저 둥지로 옮겨져 이건 겨우 시작일 뿐 네 앞길에 축복을 끝없이 흐르는 눈물론 채울 수 없는 세상 작은 두 날개로는 가릴 수 없는 세상 나는 법을 알기도 전에 둥지에서 떨어져 힘을 내 작은 새야 뛰어올라 하늘 위로 제발 어서 싸늘하게 식어버린 날개를 접어버린 너무도 가여운 이름조차도 없이 내 손을 잡아 줘 어서 날 구해줘 어 힘이 들어 어 더 이상은 힘을 내 작은 새야 뛰어올라 하늘 위로 제발 어서 고이 잠들거라 이제 편히 쉬어라 걱정 근심도 없는 구름마차 타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