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윤준호 作词 : 윤준호 몇 시쯤일까 창문사이로 무심한 햇살 눈을 떠보면 항상 똑같은 내 방이지만 믿을 수 없어 이건 꿈이 아냐 텅빈 그 자리 이렇게 또 다시 하루를 살아야 나의 죄가... 오오오 너무도 낯선 아침 보내지도 못한 편지처럼 너무도 낯선 아침 깨져 버릴 그 얘기처럼 그저 몰랐다고 믿고 싶을 뿐야 맨 처음부터 이럴 줄 알았어 아니길 바랬어 이 나쁜 예감 지울 수 없어 두 눈에 드리운 짙은 그림자 뜨거운 무엇이 얼굴을 흘러야 나의 죄가... 오오오 너무도 낯선 아침 보내지도 못한 편지처럼 너무도 낯선 아침 깨져 버릴 그 얘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