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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词 : CIMOE/MC Me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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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 : J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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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등 아래 걸어온 긴 터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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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에서 험히 옮긴 언어의 언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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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으로 평가절하되는 생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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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명사로 고정되지 않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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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둘의 짐승 중 하나와 엮여 잘 풀 작정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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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묶인 역경, 사주의 장난이 갈수록 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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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절, 미륵 대불에게 받은 위로에도 신에게도 안 준 믿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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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승 받은 문장들에게는 아낌없이 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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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타고 남긴 황홀경 앞에 좀 먹힌 잎사귀는 비애를 느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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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과도 같던 시련, 이곳이 바로 곤비의 한복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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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 먹칠한 그림자가 진정 죄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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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없던 설국의 뒷문으로 쏘다닌 글귀들의 비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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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핍박에도 열성으로 받아 치며 대들어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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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분을 어린 소의 눈이 되어 되새긴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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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사가 현실에 급소 내준 명줄 질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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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른 숨으로 마주한 살풍경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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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애환, 굳게 얼어 만년설을 형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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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눈이 녹을 차례, 벽이 무너질 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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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의 그림자인 봄을 마중 나갈 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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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디딘 존엄의 담지자의 외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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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빙 소리만 밤새 길게 울려 퍼지는 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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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눈이 녹을 차례, 벽이 무너질 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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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의 그림자인 봄을 마중 나갈 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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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가장 오래 머문 그 사내의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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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을 마친 존재, 온 빛을 휘감은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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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앞에 우뚝 서 있는 저 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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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이 세계를 만든 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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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겁의 시간도 달리다가 지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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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버린 이곳에 남긴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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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없는 영혼들의 곡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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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듣지도 들을 수도 없는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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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으려 할수록 하얗게 다 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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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을 뺏어버린 눈보라를 피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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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앞에서 또 White o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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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같은 얘기, MC들의 뻔한 착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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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승자? 사실 확률은 늘 반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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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변수도 생각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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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잠깐뿐이니 잘 생각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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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말하는 것들이 뭘 말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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뱉어낸 단어는 결국 너한테 부메랑처럼 돌아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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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넌 출발점에선 정말로 뛰어난 재목이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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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면은 네 모든 상태를 담은 게 이 노래 제목이 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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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눈이 녹을 차례, 벽이 무너질 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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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의 그림자인 봄을 마중 나갈 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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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디딘 존엄의 담지자의 외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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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빙 소리만 밤새 길게 울려 퍼지는 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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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눈이 녹을 차례, 벽이 무너질 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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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의 그림자인 봄을 마중 나갈 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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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가장 오래 머문 그 사내의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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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을 마친 존재, 온 빛을 휘감은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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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못 박힌 육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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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송곳니 같은 태산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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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 서린 눈물, 녹지 못할 빙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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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속내마다 걸터앉은 동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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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의 족보 죄다 내 버리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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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봉우리에 박은 오랜 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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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졸여가며 오른 능선의 극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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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여태를 이룬 언어발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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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다른 나와 싸운 심오한 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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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역린 같던 촉과 품의 송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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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가시 같던 서술, 단검 되는 변모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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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 업을 가로막던 빙벽을 타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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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의 기다림은 자신의 평생이 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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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쌓인 눈은 겨울 아닌 것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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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리 청산하며 혹한 하나로 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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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의 발소리조차 멎은 거대한 형극 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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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만년설 그 앞에 몸 성한 믿음이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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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는 찧겨지되 고독엔 상흔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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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겨울 떠돌고도 다시 접한 순백의 설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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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발 눈에 밟혀 일생 춥게 서성였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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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눈이 녹을 차례, 벽이 무너질 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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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의 그림자인 봄을 마중 나갈 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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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디딘 존엄의 담지자의 외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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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빙 소리만 밤새 길게 울려 퍼지는 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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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눈이 녹을 차례, 벽이 무너질 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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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의 그림자인 봄을 마중 나갈 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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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가장 오래 머문 그 사내의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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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을 마친 존재, 온 빛을 휘감은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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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눈이 녹을 차례, 벽이 무너질 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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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의 그림자인 봄을 마중 나갈 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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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디딘 존엄의 담지자의 외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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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빙 소리만 밤새 길게 울려 퍼지는 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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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눈이 녹을 차례, 벽이 무너질 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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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의 그림자인 봄을 마중 나갈 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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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가장 오래 머문 그 사내의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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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면을 마친 존재, 온 빛을 휘감은 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