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엔 창밖으로 들리는 빗소리에 잠이 깼다. 한동안 느끼지 못했던 외로움이... 우습지만 유치하지만... 그랬다 비가 눈이 되어 내리는 계절... 겨울이 기다려 졌다. 난 겨울이 좋았다.. 많이 아파도.. 그래도 좋았다. 이번 겨울도 난 혼자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