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참 좋은 날이면 창가에 기대앉아 으음 교실에 남겨둔 추억을 되짚곤해 수업중 과잘먹고 으음 몰래 컨닝도 하던 그때 그 시절 너무 그리워져 랄랄라라 라라라 사랑하는 나의 선생님 랄랄라라 라라라 우리가 때론 미웠었죠 언제가 사랑을 싣고 그리워서 찾아갈 땐 그때처럼 늘 안아줘요 또 얼마나 우리들이 걱정이 됐을까 으음 버릇없이 쳐다보는 반항적인 눈빛 어느 학교든 꼭 계시는 별명을 부르면서 오늘도 온다 온다 소리치죠 랄랄라라 라라라 사랑하는 나의 선생님 랄랄라라 라라라 우리가 때론 미웠었죠 언제가 사랑을 싣고 그리워서 찾아 갈 땐 그때처럼 늘 안아줘요 그땐 왜 그랬을까 늘 반대로만 벗어나고 싶었던 그때가 오늘따라 그립기만한데 랄랄라라 라라라 사랑하는 나의 선생님 랄랄라라 라라라 우리가 때론 미웠었죠 언제가 사랑을 싣고 그리워서 찾아갈 땐 우리가 그댈 안을게요 우리가 그댈 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