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다가오겠지 원하지 않는 그 순간 뜨거운 눈물 삼키며 작별을 해 지금도 옛 사진 속엔 커다란 웃음 지으며 날 보며 나무라시던 당신이기에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추억에 저편 너머로 언젠가 잊혀 지겠지 하루가 일 년 같지만 서서히 익숙해지고 이별을 해 가끔은 나를 둘러싼 세상이 텅 빈 것처럼 나의 나무가 되어준 당신이기에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추억을 거닐어본다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추억에 저편 너머로 거울 속에 난 당신을 닮아가고 현실 속에 난 당신과 멀어지고 추억 속에 난 당신을 동경하고 기억 속에 난 당신을 미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