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1.60]누가 걱정해주면 괜찮다고 해야지 [00:29.74] [00:30.30]누가 상처 건드려도 그럴 수도 있는 거지 [00:38.97] [00:39.55]미치도록 아픈 뒤 무뎌진 내 맘 [00:46.60]살갗은 검푸르게 퍼져있는 [00:52.81] [00:53.39]그리움이란 멍으로 [01:00.74] [01:01.52]보고 싶던 날들이 폭풍처럼 지나가면 [01:10.32]견뎌온 그 날 들에 길들여진 [01:14.76]나 어느 샌가 아프지 않아 [01:19.95]그냥 살아갈만해 하루하루 가긴 가거든 [01:28.99]이젠 충분히 마취된 것 같은 [01:33.26] [01:34.88]나의 이별 뒤 사는 얘기 [01:39.30] [01:58.38]누가 이별했다면 괜찮다고 해야지 [02:06.60] [02:07.33]무뎌진 그 날 까지 견디고 또 견디라고 [02:15.92] [02:16.51]미치도록 아픈 뒤 무뎌진 내 맘 [02:23.52]살갗은 검푸르게 퍼져있는 [02:30.26]그리움이란 멍으로 [02:38.64]보고 싶던 날들이 폭풍처럼 지나가면 [02:47.24]견뎌온 그 날 들에 길들여진 [02:51.50]나 어느 샌가 아프지 않아 [02:56.71]그냥 살아갈만해 하루하루 가긴 가거든 [03:05.86]이젠 충분히 마취된 것 같은 [03:11.76]나의 이별 견디기 [03:17.19] [03:18.82]가끔씩 풀려지는 그 어설픈 마취 기운 [03:27.63]나를 한없이 깊은 그리움으로 [03:32.40]그 지쳤던 서러움으로 [03:37.19]너의 목소리 들려 나도 힘껏 불러보지만 [03:46.32]이내 바로 깊은 밤 [03:48.95]나를 재워줘 현실이라는 마취제로 [04: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