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나의 숲속을 이젠 떠나갈거야 흠 어딘지 모른채 나에겐 내일이 없어 그저 봄하루를 살다가 끝내 연기처럼 사라져 바람이 부는대로 나는 떠나갈거야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채 시간이 갈수록 나는 연기가 되어 그래 어디론가 떠나가 더 없이 많은 날들을 그리움속에 살아가 나를 여기 두고 갔기에 내일은 내일은 다시 없을테니까 그대 먼저 내게 들어와 다시 돌아 온다해도 다시 돌아 올지라도 노래를 멈추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