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曲 : 金昌焕 作词 : 金昌焕 지금도 아무렇지 않게 웃는 널 보며 아직도 가끔식 밀려드는 죄책감에 이런 현실을 난 원망하곤해 과연 내가 너였다면 지금의 너처럼 사랑이란 이름으로 널 지킬 수 있었을까 아직도 알 수 없는 내 안의 질문은 언제나 나를 슬프게 하지 니가 있어 웃을 수 있고 니가 있어 울 수도 있는데 이런 내 모자란 사랑으로 어떻게 널 채울 수 있지 정말 미안해 내게 주고 주고 또 줘도 내 모자란 사랑 사랑한단 쉬운 말 한마디 하지 못한채 너의 잠든 얼굴 바라보며 건낸 한마디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해 날 지켜줘서 누가 그러더라 난 참 행복한 놈이라고 비록 현실이 날 이렇게 만들었지만 가장 값진 사랑인 바로 너를 얻을 수 있었다고 그래 그 말이 맞는거 같아 근데 왜 내 가슴이 이렇게 아픈거지 그건 아마 이런 나를 지켜줘야 하는 네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기 때문이겠지 그래서 답답해 그래서 울고싶어 그래서 아직도 미쳐버릴꺼 같아 네게 마음으로 밖에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이런 현실이 너무 싫어서 내게 주고 주고 또 줘도 내 모자란 사랑 사랑한단 쉬운 말 한마디 하지 못한채 너의 잠든 얼굴 바라보며 건낸 한마디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해 날 지켜줘서 내가 네게 줄 수 있는 기쁜 사랑은 네가 원하는 그 노래를 하는 것 뿐 너와 함께 할 수 있는 그 시간 동안 난 너를 위해 내 모든걸 다 줄께 오늘도 나 때문에 피곤함에 지쳐서 곤히 잠든 너의 얼굴을 바라보며 너에게 이토록 짐이 되어버린 내 자신이 싫어서 난 또 눈물을 흘린다 어떻해야 네가 편해질 수 있을까 어떻게해야 네가 내게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나의 또 이런 부질없는 생각은 내일 또 너를 힘들게 하겠지 그래도 한 번은 해볼래 그래도 한 번은 해볼꺼야 너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다면 그게 내가 네게 해줄 수 있는 전부일테니까 내게 주고 주고 또 줘도 내 모자란 사랑 사랑한단 쉬운 말 한마디 하지 못한채 너의 잠든 얼굴 바라보며 건넨 한마디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해 날 지켜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