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 배반 어떤 말부터 꺼내야 하니 미안하다는 그 말조차 미안할 뿐야 나쁜 여자야 난 은혜도 모르는 사람 이것밖에는 안 되는 나 인가봐 한결같던 너의 사랑 과분한 줄 알면서 난 어쩔 수가 없었어 돌이킬 수가 없었어 나의 마음이 자꾸 가 그 사람에게 자꾸 가 참 나쁘지 참 못됐지 미련 없이 날 잊어 하지만 이것만 알아줘 이 말 하나만 믿어줘 널 사랑한 날동안 만큼은 진심이었어 이렇게도 나무랄 데 없이 좋은 사람을 울리고 돌아서는 죄 난 분명 벌 받을 거야 나의 마음이 자꾸 가 그 사람에게 자꾸 가 참 나쁘지 참 못됐지 미련 없이 날 잊어 하지만 이것만 알아줘 이말 하나만 믿어줘 널 사랑한 날동안 만큼은 진심이었어 제발 더 이상 날 사랑 하지마 나를 절대로 용서도 하지마 아프게해서 미안해 부디 나보다 행복해 난 못 잊어 널 못 잊어 숨이 다할지라도 살다가 네 생각 날거야 아마 후회도 할거야 너만한 사람 생에 두 번은 없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