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10] |
자 내 얘기를 들어보렴 |
[00:10.16] |
따뜻한 차 한잔 두고서 |
[00:1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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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8.04] |
오늘은 참 맑은 하루지 |
[00:2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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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4.23] |
몇 년 전의 그 날도 그랬듯이 |
[00:32.74] |
유난히 덥던 그 여름 날 |
[00:3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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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1.73] |
유난히 춥던 그 해 가을, 겨울 |
[00:4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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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1.80] |
계절을 견디고 이렇게 마주앉은 그대여 |
[01: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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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55] |
벗꽃은 봄눈 되어 하얗게 덮인 거리 |
[01: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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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42] |
겨우내 움을 틔우듯 돋아난 사랑 |
[01:1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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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27] |
처음으로 말을 놓았던 |
[01:2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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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3.33] |
어색했던 그날의 우리 모습 돌아보면 쑥스럽지만 |
[01:3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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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5.21] |
손끝에 닿을 듯이 닿지 않던 그대는 |
[01:4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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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3.08] |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인데 |
[01:48.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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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0.08] |
하루에도 몇 번을 내게 물어봐도 나는 믿고 있어 |
[01:59.08] |
떨어지지 않는 시들지 않는 그대라는 꽃잎 |
[02:08.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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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97] |
처음으로 말을 놓았던 |
[02:30.85] |
어색했던 그날의 우리 모습 돌아보면 쑥스럽지만 |
[02:4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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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2.66] |
손끝에 닿을 듯이 닿지 않던 그대는 |
[02:4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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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0.54] |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인데 |
[02:5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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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7.49] |
하루에도 몇 번을 내게 물어봐도 나는 믿고 있어 |
[03:06.49] |
떨어지지 않는 시들지 않는 그대라는 꽃잎 |
[03: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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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1.24] |
그대라는 꽃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