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또 다시 볼 거 같아서 눈 오는 아침 용길 내어 기차를 탔어 한 번더 네 숨결 그리운 건지 달리는 창 밖을 조급하게 바라보았어 Because I Love You 한순간 내 맘이 녹아들던 말 널 줄 알았어 여기서 널 기다렸다고 마지막 내 손끝에 젖어들던 너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 두려워했어 Because I Love You 다시 너 같은 사람이 내게 올까 그럴까 네 품으로 돌아갈 수도 겁나 지금 이 순간의 착각으로 너를 다시 물러서게 할까 봐 또 잃을까 봐 떠났지 생각나 한순간도 놓지 않았어 내 공기 같은 너 내 안에 너 숨 쉬고 있어 마지막 날 위해 흘려준 눈물 그땐 몰랐어 네 사랑 속에 살고 있던 걸 Because I Love You Because I Love You Because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