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지마 이별을 말하지마 그러지마 그러지마 더 이상 더 이상은 안 된다고 니 이름을 니 이름을 지워도 그리움을 그리움을 뱉어도 소용없잖아 안 되는 나잖아 바로 여기에 바로 여기에 그대가 있어야 되요 바로 내 곁에 바로 내 곁에 그대가 느껴져야 해요 만져져야 되요 들려야 되요 반드시 우린 다시 우린 다시 사랑해야 돼 행복했잖아 너무나 좋았잖아 그런데 왜 그런데 왜 떠나가 추억으로 버티다가 웃어 봐도 웃어 봐도 아프면 그리워도 그리워도 못 보면 소용없잖아 가슴만 닳잖아 바로 여기에 바로 여기에 그대가 있어야 되요 바로 내 곁에 바로 내 곁에 그대가 느껴져야 해요 만져져야 되요 들려야 되요 반드시 우린 다시 우린 다시 사랑해야 돼 사랑해서 헤어지는 게 어디 있나요 사랑이 미워질까 두려운 거라면 헤어질 힘조차 떠날 힘조차 다 때까지 쓸 그때까지 바로 여기서 바로 여기서 그대가 웃어야 되요 오직 내 품에 오직 내 품에 그대가 안겨야만 해요 행복하지 마요 즐겁지 마요 떠나면 나 아니면 나 아니면 바로 여기에 바로 여기에 그대가 있어야 되요 바로 내 곁에 바로 내 곁에 그대가 느껴져야 해요 만져져야 되요 들려야 되요 반드시 우린 다시 우린 다시 사랑해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