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쌓이다 비가 되어 내리면 그저 하염없이 또 걷다가 눈물이 났어 손에 쥔 우산처럼 나를 포근히 감싸주던 니 웃는 모습 보일것만 같은데 세상에 흩어져 고이 잠든 추억들 되살아나서 저 빗물에 맺혔나봐 니가 그리운날에 서글픈 날에 눈물 한방울 흘러 나 사랑에 아파도 후회가 아파도 씻어내나봐 너무 아픈날이 많아서 그많은 미련에 살다가 널 부르나봐 다시 내게 올까봐 우산을 접고서 내 온몸을 적셔도 널 보고픈맘 씻어낼수가 없나봐 니가 그리운날에 서글픈 날에 눈물 한방울 흘러 나 사랑에 아파도 후회가 아파도 씻어내나봐 너무 아픈날이 많아서 그많은 미련에 살다가 널 부르나봐 다시 내게 올까봐 수없이 많은 밤을 지새워봐도 나를 안아줄 넌 곁에 없는데 사랑했던 기억도 아픈 기억도 내겐 남아 있나봐 아무리 지워도 가슴엔 너만을 안고 사나봐 눈물 나는 날이 많아서 너아닌 사람은 몰라서 걷고 있나봐 다시 너를 볼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