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원태연 作曲:한상원 다시 태어난다면 네 오른 손에 커피가 좋겠어 한 모금의 따뜻한 커피로 네 가슴속에 스며들 수 있다면 사랑이 아니라도 네 가슴 속에 스며들어 살 수만 있다면 나 다시 너만의 커피가 되어 태어날래 그럼 네가 나를 느낄 수 있을까 내 쓸쓸한 하루를 사랑이 아니라도 네 옆에 있고 싶은 내 맘을 알게 될까 일 분이 일 분이 힘들어 하루가 하루가 버거워 네가 날 떠나버렸던 그 날 이후부터 다시 태어난다면 난 네 왼 손의 시계가 좋겠어 하루에도 몇 번씩 네가 날 또 바라보며 눈길을 줄 테니까 사랑이 아니라도 난 너의 눈을 바라보며 살 수만 있다면 네 사랑 만나러 가는 길에는 멈출 수 있어 네가 나를 느낄 수 있을까 내 쓸쓸한 하루를 사랑이 아니라도 네 옆에 있고 싶은 내 맘을 알게 될까 일 분이 일 분이 힘들어 하루가 하루가 버거워 네가 날 떠나버렸던 그 날 이후부터 이별이 이렇게 긴 줄 몰랐어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아 네가 이렇게 떠날 줄 몰랐어 내가 이렇게 울게 될 줄 몰랐어 네가 다시 내게 왔으면 좋겠어 난 따뜻한 커피도 네 왼 손에 채워진 시계도 될 수 없어 너무나 답답한 걸 일 분이 일 분이 힘들어 하루가 하루가 버거워 네가 날 떠나버려서 네가 나를 느낄 수 있을까 내 쓸쓸한 하루를 사랑이 아니라도 네 옆에 있고 싶은 내 맘을 알게 될까 일 분이 일 분이 힘들어 하루가 하루가 버거워 네가 날 떠나버렸던 그 날 이후부터 그 날 이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