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변한 게 없어 우리가 멀어졌어도 꿈이 다르단 그 말을 그대로 믿어 버렸어 돌아선 너의 뒷 모습 소리쳐 불러보던 난 멀어진 그림자라도 달려가 잡고 싶었어 마음이 너무 아파와요 텅 빈 시간이 너무 아파와요 날 사랑한단 말 날 안고 싶단 말 귓 가에 남은 너의 그 목소리 이별을 아직 못 믿겠어 꿈에서 깨면 두 눈을 떠보면 눈물 닦아주며 내 손 잡아주며 다 연극이라 말해 줄 거라고 믿고 싶어 ♫ 추억이 흘러 내리면 다른 누군갈 만나면 기억은 모두 구겨져 하얗게 버려진다고 함께 한 우리 그때는 눈물로 씻어 내라는 차갑게 남긴 그 말은 상처로 자리 잡았어 마음이 너무 아파와요 텅 빈 시간이 너무 아파와요 날 사랑한단 말 날 안고 싶단 말 귓 가에 남은 너의 그 목소리 이별을 아직 못 믿겠어 꿈에서 깨면 두 눈을 떠보면 눈물 닦아주며 내 손 잡아주며 다 연극이라 말해 줄 거라고 믿고 싶어 믿고 싶어 믿고 싶어 믿고 싶어 괜찮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