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외로운 혼자 있는 밤 내일이 더 두려운 까만 오늘 밤 흘러내린 눈물이 거울이 되어 보고 있잖아 상처뿐인 내 얼굴을 예전의 내 모습은 어디도 없고 사람들이 많은 곳 불편해 하고 미루다가 만나는 친구들 너의 안부를 물어 볼 때마다 왜 내가 아파 죽을 병도 아닌데 낫지 않아 네가 그리워서 낫지 않아 누가 나를 제발 구해 줘 아프게 하는 널 데려가 줘 그럼 내가 살 수 있으니 내 방안에 가득 한 네 물건들을 내 맘안에 가득 찬 네 약속들을 아직까지 치우지 못 해서 어지러울 만큼 쌓여 갈 때마다 왜 내가 아파 죽을 병도 아닌데 낫지 않아 네가 그리워서 낫지 않아 누가 나를 제발 구해 줘 아프게 하는 널 데려가 줘 그럼 내가 살 수 있으니 다 잊을 거야 미워해 볼 거야 사랑할 거야 네가 아닌 다른 사람 찾아 이제 다신 울지 않을래 기억속에 너를 다 지울래 꿈에라도 내게 오지마 꿈에라도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