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우리 어쩜 지금 어쩜 여기 둘이 됐을까요 흐르는 시간, 별처럼 많은 사람 속에... 내 마음 속 내 눈 가득 온통 그대 소복소복 쌓여요 차가운 손끝까지 소리 없이 따뜻해 지나봐. 말하지 않아도 우리 마주 본 두 눈에 가득 차 있죠. 이젠 그대 아플 때 내가 이마 짚어줄 거예요. 겁내지 말아요, 우리 꿈처럼 설레는 첫사랑이죠. 조심스럽게 또 하루하루 늘 차곡차곡 사랑할게요. 그대 얼굴 그 목소리 떠올리면 발그레해지는 맘 하얗게 얼어있던 추운 하루 녹아내리나봐. 보이지 않아도 우리 마주 쥔 두 손이 참 따뜻하죠. 그대 잠 못 드는 밤 내가 두 볼 감싸줄 거예요. 서로를 믿어요, 우리. 별처럼 반짝일 첫사랑이죠. 두근거려도 또 한발 한발 좀 더 가까이 반가운 첫눈처럼 나에게 온 그대와 첫 입맞춤을 하고파 들려요 그대 마음 세상엔 우리 둘 뿐 인가봐 말하지 않아도 우리 마주 본 두 눈에 가득 차 있죠. 이젠 그대 아플 때 내가 이마 짚어줄 거예요. 겁내지 말아요, 우리 꿈처럼 설레는 첫사랑이죠. 조심스럽게 또 하루하루 늘 차곡차곡 사랑할게요. You`re my first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