쪄 들어져 가는 아이야 이젠 그만 이젠 그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이젠 그만 이젠 그만 차가워진 이 세상이여 이젠 그만 이젠 그만 곪아버린 나의 가슴 안에 이젠 그만 이젠 그만 19년이란 차가운 곳에 망가져버린 그대 기나긴 세월 쌓여만 가는 마음속 깊은 분노 분노로 가득 찬 그대여 이젠 그만 이젠 그만 세상을 바라 보지마 이젠 그만 이젠 그만 쪄 들어져 가는 아이야 이젠 그만 이젠 그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이젠 그만 이젠 그만 따뜻한 말과 포근한 느낌 이제 그대를 위해 터진 눈으로 흘러나오는 따뜻한 눈물 이젠 쪄 들어져 가는 아이야 이젠 그만 이젠 그만 나의 품으로 오렴 이젠 그만 이젠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