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란 나무 한 자루에 기대서 25년간의 긴 낮잠에 취해서 그대 두팔로 덮어주던 그늘 밑에서 눈을 감고 뜨겁던 태양을 피했어 그대 자신을 꺾어 집을 세워줬는데 내게 세상을 줬는데 깨달았죠 어느새 당신의 가지가 때로 회초리가 되고 난 불효의 도끼를 든채로 아주 조금씩 몰래 아무도 눈치못챌거라고 생각해 가지를 쳐봤고 내앞에 아버지는 벌거벗은 채 밤바람에 떠는데 I don′t know what to say (Thank You) 너에게 다가가 나 One Two One Two 하지만 내 맘의 거리는 더욱 머네 나에게 묻어둬 네 걱정모두 그 안타까움에 눈물에 눈이 머네 (Thank You) 너에게 다가가 나 One Two One Two 하지만 내 맘의 거리는 더욱 머네 나에게 묻어둬 네 걱정모두 그 안타까움에 눈물에 눈이 머네 신사동 골목대장 아마추어 냅스터 나 소심함을 감춘 술래잡기 마스터 눈앞에 우두머리 멀대 마치 확대 너와 내가 마주친 놀이턴 아직 같애 그 순간 너와 나는 멱살을 붙잡았지만 눈만 치켜떠 주먹을 뻗진 못해 다음날 부터 너와 나는 합체 거센바람을 막아주는 집합채 벌써 너와 나 수염 거친아저씨 끝까지 함께 하자고 맹세했어 나 꺾어진 20대 막바지 우리 미랠위해 건투 빌테니 위로 날아가 손을 놓지말자 undo 인간은 삶을 기대 지탱하는 하나의 믿음 신의 존재로 내 세상은 평온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각기 다른 의문의 힘을 따르지 나도 역시 예외 일 순 없어 지금 누구나 아는 예수 부처 알라 성모 믿음의 길이 난 애초부터 달랐었고 내 꾸준한 구애는 내 핏줄 내 가족 내 조상으로부터 내려 온 번영의 약속 흘러와 지금 이 자리까지 내가 설 수 있는 힘은 아마 잔인한 인내와 돌아가신 할아버지 걱정과 큰 사랑 내 믿음을 산 하나뿐인 신이 된 그 사람 (Thank You) 너에게 다가가 나 One Two One Two 하지만 내 맘의 거리는 더욱 머네 나에게 묻어둬 네 걱정모두 그 안타까움에 눈물에 눈이 머네 (Thank You) 너에게 다가가 나 One Two One Two 하지만 내 맘의 거리는 더욱 머네 나에게 묻어둬 네 걱정모두 그 안타까움에 눈물에 눈이 머네 사랑이 돈이면 난 각설이였던 어려서 부터 말썽이었던 내게 사랑이 돈이면 어머니는 은행 같지 갚지도 못할 난 사랑을 받지 어머니 뱃속 깊은 곳에서 나는 세상이란 현실을 보기도 전부터 사실 속 석임을 어머니께선 내게 타이름의 속삭임을 어디서든 내려 주심을 깊고도 깊은 바다라지만 어머니의 애정은 바다를 삼킬 가이아 깊고도 깊은 바다라지만 나 때문에 어머님의 눈물은 더 깊어진다 (Thank You) 너에게 다가가 나 One Two One Two 하지만 내 맘의 거리는 더욱 머네 나에게 묻어둬 네 걱정모두 그 안타까움에 눈물에 눈이 머네 (Thank You) 너에게 다가가 나 One Two One Two 하지만 내 맘의 거리는 더욱 머네 나에게 묻어둬 네 걱정모두 그 안타까움에 눈물에 눈이 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