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00] 作曲 : DJ Tukutz [00:01.00] 作词 : Tablo/Mithra Jin [00:04.620]알기도 전에 느낀 고독이란 단어의 뜻 [00:07.170]세상은 쉽게 변해 매 순간이 과거의 끝 [00:09.650]그래 나 차가워 진듯 [00:10.960]그게 나의 방어인듯 [00:12.250]비극이 단연 이 극작가의 사명인 듯 [00:14.780]과연 지긋지긋한 생활의 끝에 [00:17.290]끈처럼 풀릴까? [00:18.350]미숙한 내맘의 문제 [00:19.960]세월의 행진 속에 미급한 내 발의 무게 [00:22.310]늘 시급한 세상의 숙제 잊은 듯 한 [00:24.690]제자리뿐인데 [00:26.360]독한 술에 취해 [00:27.620]늘 가위 눌린 듯 날 구속한 꿈의 뒤에 [00:30.090]그림자, 환청인가? 뒤를 잠시 보니 [00:32.770]어느새 귓가엔 낡은 필름 되감기는 소리 [00:35.250](눈 떠 보니 yesterday) 수줍던 그 때 [00:37.750]책속에 낙엽을 둔 채 꿈을 줍던 그대 [00:40.210]계속해 아무도 모르게 웃고 울던 그대 [00:42.800]창밖에 홀로 바람에 불던 그네 [00:45.620]어둡던 그대는 나였지 시작에서 [00:47.900]벌써부터 얼어붙어있던 심장에서 [00:50.600]책에 주인공과 같은 공간과 시간에서 [00:53.180]감성이 민감 했었던 나를 위안했어 [00:55.680]길고 긴 긴 잠에서 눈을 떠 [00:57.480]형제와 다른 사고가 사고와 부딪혀 [01:00.050]형태를 찾은 그 순간에 고독... [01:03.440]성경공부 시간에 내뱉은 신성 모독 [01:05.850]그토록 순종했던 내 맑은 피가 [01:08.840]선악과의 거름이 돼 [01:09.920]그작은 씨가 자랐는데 [01:11.530]그 누가 사상의 순결을 가르치나? [01:13.870]운명을 향한 반역심이 내 하마르티아 [01:16.310]가슴이 아프니까 지쳤겠지 [01:17.870]아버지가 날 외면했지 [01:19.260]아들인가 싶었겠지 [01:20.530]너무 어리석어 [01:21.760]내 글씨가 내 손에서 짧은 시가 되곤 했어 [01:24.450]남은 시간 계속해서 서서히 걸어 [01:26.400]때론 달렸고 [01:27.690]벽에 걸린 달력도 [01:28.960]낡아지며 낙엽도 내 맘에 쌓였고 [01:31.280]흐트러진 목표와 초점 [01:32.720]무심코 나 쫓던 [01:34.030]무지개의 끝엔 나란 무인도가 종점 [01:36.480]때론 도망치고 싶은데 멈출 수 없는건 [01:39.020]아직도 공책을 찢고 돌아설 수 없는 건 [01:41.490](세상의 파도 속에서) [01:42.930](사상의 감옥 속에서) [01:44.280]밤이 찾아오면 반복되는 악몽 속에서 [01:46.720]바다를 뒤 엎을 수 천만의 피를 봤지 [01:49.100]진실의 거짓과 거짓의 진실을 봤지 [01:51.850]쇠사슬을 목에 차는 지식의 사치 [01:54.190]벽이 된 눈에 못을 박은 현실의 망치 [01:56.940]힙합씬의 가치?그 따윈 관심없어 [01:59.450]내 꿈은 나와 너보다 훨씬 커 [02:02.100]죽길 바란다면 죽어줄게 [02:03.920]웃겨주길 바란다면 그저 바보처럼 웃어줄게 [02:07.180]땅속에 눕혀 줄때 [02:08.400]When my body turns cold [02:09.810]You will know, I Remapped the human soul [02:13.560]When my body turns cold [02:14.940]You will know, I Remapped the human soul [02:37.750]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난 돌리고 파 [02:40.280]내 혼을 괴롭힐 수 있다면 목 졸리고 파 [02:42.810]불상의 목이 돌아 갈만 한 혼이 녹아 있다고 [02:45.650]모두 모아 놓고 귀를 속이고 파 [02:48.000]난 언제부터 였을까 [02:49.180]비트에 비틀리는 시를 [02:50.940]갖고 매일밤시름해 [02:52.120]이끌리는 길을 가지고 [02:54.220]다시 또 고민에 빠지고 [02:55.950]한 숨에 나를 가리고 [02:57.250]불안에 떨어 아직도 [02:58.830]모두가 태양은 식을 수 없다 말하지 [03:01.410]어둔 밤하늘에 달빛은 뭐라 말할지 [03:03.970]모든 게 뜨고 지는 이치 속에 나역시 [03:06.130]두려울 수 밖에 없어 [03:07.290]난 너무나 가엽지 [03:09.040]안정에 다가섰는가 [03:10.670]말하자마자 발걸음이 빨라졌는가? [03:13.130]살아나 봤자 [03:13.940]결부될 수 없는 이상과 현실에 강 [03:16.170]사하라 사막의 바람처럼 먼지의 삶 [03:19.000]아직도 살아있다는게 신기할 뿐 [03:21.010]어떻게 명을 이어 갈지 만을 인지 할 뿐 [03:23.610]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에 빛이 나를 [03:26.130]선택 할 줄은 몰랐으니 [03:27.720]뱉어 지친 한 숨 [03:28.740]내 머리 속.에.서. 시작과 끝의 결정 [03:31.600]계속.해.서. 비난과 품은 열정 [03:34.230]그사이에 대답은 알지 못하고 [03:36.560]죽은 듯 살아가고 있어 [03:38.030]나를 남이 논하고 [03:39.670]쓰러진 내가 뭘 더 바라겠어? [03:41.600]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03:42.930]괜한 발악해서 [03:44.090]그나마 내 손안에 담긴 진심 어린 삶이 [03:47.120]거짓에 검게 물들어가지 않기를 감히 [03:49.810]바라고 또 바래 답은 이미 내 앞에 [03:52.000]날아가는 새들의 날개 속에 [03:53.380]바친 나만의 한계 [03:54.730]알고 있어 못올라 갈 수 있단 걸 [03:57.210]운명에 맡기는 수 밖에 나는 할 수 없단 걸 [03:59.390]가빠진 숨을 몰아 쉬며 [04:01.040]멀어지는 과걸 보며 [04:02.250]눈가에 맺힌 눈물이 기쁨이 기를 오히려 [04:05.040]눈물을 잘라 오려 [04:06.150]와인 잔에 담아 고여 [04:07.410]져 버린 내 열정 피와 섞여 [04:08.910]축배로 남아 놓여 [04:10.170]지기를 바래 [04:11.200]눈물로 빚은 광대 [04:12.300]검은 안대 속 안개 위를 걸어 빛은 광대 [04:15.130]하단 걸 알지만 [04:16.430]가려서 볼 수 있다면 [04:17.660]장막속에 숨 쉰다면 [04:18.960]찾아내 손에 쥔다면 [04:20.500]허기진 가슴 안에 꽃은 필 수 있을까? [04:22.690]아직도 찾지 못한 답에 꽃은 질수 없으리 [04:25.570]운명도 저무니 영원히 쉴 수 없으니 [04:27.740]해답을 가슴에 담아서 긴 숨 얻으리 [04:30.440]확실한 가치와 큰 믿음으로 바치는 [04:33.030]아침의 태양 손에 빈틈으로 안기는 [04:35.420]현실의 결의는 먼지의 무게보다 가볍다 [04:38.180]다시금 타오르는 꿈의 아우라 [04:40.580]모든 걸 풀 수 있는 답을 간직한 [04:43.130]인간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04:47.920]인간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04:50.820]Here is a little story that must be told [04:53.600](모든 걸 풀 수 있는 답을 간직한) [04:56.240]Here is a little story that must be told [04:58.470](인간 영혼의 지도를 새롭게 밝힌다) [05:01.090]Here is a little story that must be told [05:04.270]When my body turns cold [05:06.170]Here is a little story that must be told [05:08.480]You will know, I Remapped the human s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