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젊었고 여름이었고 여름밤은 길었고 아름다웠고 끝도없이 이어지는 밤의 사이를 반짝이는 빛을 따라 거닐었었고 떠다니는 별과 같은 반딧불 반딧불 쏟아지면 사라지리 애처로운 반딧불 여름밤의 사랑처럼 우리들은 젊었고 여름이었고 여름밤은 길었고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기억속에 몸을 기면 어느새 밤하늘 득히 별이 내리고 떠다니는 별과같은 우리들 우리들 쏟아지면 사라지리 아름다운 시간들 여름밤 반딧불처럼 달콤한 니 향기 사랑스런 모습이 다시떠올라 잊었다고 생각한 그 밤에 거리 마치 마법처럼 피어오르고 떠다니는 별과같은 우리들 우리들 쏟아지면 사라지리 아름다운 시간들 여름밤 반딧불처럼 우리들은 젊었고 여름이었고 여름밤은 길었고 아름다웠다